전화 받을 때 이름 + 소속, 직함도 뜨게 하자

나는 화가 났다:

연락처 목록에 사람이 늘어만 갈수록 동명이인들도 늘고 너무 평범한 이름이라 이름만 봐서는 누군지 아리송한 사람도 늘어만 간다.

(이젠 스마트폰에서 ‘전화’ 기능이 사라져가고 있기는 하지만) 전화가 올 때, 소속이나 직함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해서 내가 적어놓은 메모 따위가 같이 뜬다면, 전화를 받아 통화를 하는 그 순간까지도 ‘대체 이 사람이 누구였더라…’ 고민할 일도 없을 것이다. 심지어 엉뚱한 사람으로 착각하여 간만에 전화주신 분에게 굴욕감을 선사할 일도 없을 테고.

앱 마켓에는 다양한 발신자 확인(caller ID) 앱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앱들의 대부분은 스팸 전화를 막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라 우리가 지금 원하는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옛날에도 수차례 이런 앱을 찾기 위해 마켓을 헤집고 돌아다녔지만 계속 실패했었는데 (내가 코딩할 줄만 알았어도 진즉 만들어서 앱 광고수익 부자가 되는 건데…) 이제서야 그럴싸한 앱을 발견하여 소개한다.

마켓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까지 업데이트가 되었고, 위에서 언급한 기능(전화가 올 때 내 연락처 목록에 명기한 소속, 직함이 전시)을 갖춘 앱은 Caller ID & BlockContactive 두 개였다.

Caller ID & Block을 사용할 때의 모습
Caller ID & Block을 사용할 때의 모습
Contactive를 사용할 때
Contactive를 사용할 때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Contactive가 좀 더 좋았지만 한글 지원이 좀 미비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성명도 무조건 역순으로 나오는 것이 불편했다.

Caller ID & Block은 디자인도 보다 미려한 편이고 성명의 전시도 익숙한 방식으로 된다. 몇 가지 앱들을 설치해봤다가 Caller ID & Block을 계속 사용하기 시작했다.

My first story on the Guardian

So the Guardian republished my story for NK News (original version), on Walmart-like chain stores in Pyongyang.

NK News에서 새로 시작합니다

이번주부터 NK News의 한국 지부 director로 일을 시작합니다. 세계가 한반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해외IB도 주목하는 한국의 웹툰 열풍

한국 증시도 emerging market 중에서는 꽤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국에 관한 각종 IB 보고서들이 많이 나온다. 문외한들에게도 널리 이름이 알려진 IB조차도 한국 관련 기업/섹터 보고서를 읽어보면 과연 한국 시장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한국 증권사들보다 한국의 정황을 보다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특히 CLSA의 보고서가 그렇다. 삼성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에 대한 예상 및 분석은 여기만큼 제대로 한 곳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분석의 수준도 훌륭한 데다가 의외로 내용도 자유로운 편이어서1 읽다가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리고 지난달 말에는 웹툰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2를 내놓았다.

웹툰: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하지만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주요 원천

사실 ‘웹툰’이라는 콘텐츠 포맷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존재한다. 때문에 해외의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이미 한국에서는 중요한 미디어 상품이 되었다. 보고서는 2015년에는 웹툰이 한국 만화 시장의 36%(2,950억 원 상당)를 차지하면서 기존의 만화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표) 웹툰과 한국 만화 시장 매출 비교
(표) 웹툰과 한국 만화 시장 매출 비교

CLSA가 적확히 지적하고 있는 부분은 웹툰의 영향력이 만화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TV, 영화 등 대중매체 콘텐츠에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숱한 영화들이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무엇보다도 최근의 대히트 드라마 <미생>을 낳지 않았는가.

보고서는 중국과 일본의 매체에서도 <미생>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미국의 미디어 기업도 <미생>을 월스트리트로 배경을 바꾸어 리메이크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도 전한다.

정작 수혜는 다음카카오가 아닌 네이버와 CJ E&M이 누린다?

공전의 히트작 <미생>을 제공하고 있는 쪽은 다음카카오이건만, 웹툰 열풍으로 잘 익은 과실들의 대부분은 다른 기업들이 따고 있는 듯하다. 네이버는 ‘라인 망가’라는 앱으로 이미 일본의 웹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일본의 온라인 만화 시장 규모는 한국의 다섯 배다.

보고서는 CJ E&M의 플랫폼을 높이 평가한다. “오직 CJ E&M만이 웹툰을 온라인/오프라인 채널, 국내/해외 시장 모두에 팔릴 수 있게 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그렇다. 웹툰 시절부터 <미생>은 성공작이었지만 한국 사회에서 <미생>을 하나의 ‘현상’으로 만든 것은 CJ E&M이 만든 드라마 버전이었다. 보고서는 드라마 <미생>이 광고와 VOD 판매로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럼 다음카카오는 무엇을 했나? 보고서는 <미생>을 핵심 사례로 다루면서도 다음카카오의 역할에 대해서는 상세한 언급이 없다. 웹툰 열풍의 수혜주로 다음카카오를 언급하면서도 “네이버가 라인으로 일본에서 하듯이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짧게 남길 뿐이다.3

희대의 성공작 <미생>을 가지고 다음카카오가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짧은 지식으로는) 짧은 웹드라마 시리즈 제작과 원작의 유료화(…)였다. 히트작 하나만 가지고 시장의 판도를 뒤엎기란 물론 어려운 일이고, 제아무리 공룡 포털이라 할지라도 웹툰을 하나의 IP로 삼아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웹툰 하나를 놓고 볼 때도 다음(카카오)과 네이버는 사업 능력에서 큰 수준 차이를 보여준다.4


  1. 창립자들의 배경에 저널리즘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 여지껏 읽어본 IB 보고서들 중에서 유일하게 ‘WTF’라는 표현을 보기도 했다. 

  2. Jongmin Shim, Korea’s hit contents; ‘Webtoons’, CLSA, 28 December 2014 

  3. 그외에도 미국 최초의 웹툰 포털인 Tapas Media에 2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하기는 한다. 

  4. 일전에 다음에서 근무하던 한 형님께서는 내게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다—다음, LG, 민주당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정확히 무엇인지야 짐작만 할 수 있을 따름이지만 실로 명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케아 광명점 방문기

요새 말 많은 이케아, 저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레스토랑의 독특한 구성에서 매장 운영철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고, 주자창에서 큰 차량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롯데는 역시 롯데답게 바로 옆에 롯데아울렛 광명점을 여는 꼼수를 보여주었습니다만 가보고 크게 후회하였습니다. 아울렛은 그냥 파주나 여주 가세요.

그래도 평일에는 한산한 편

사실 이케아 때문에 인근 도로가 마비상태라는 보도를 하도 접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 진입할 때 겪는 정체를 광명에서 겪는 것은 아닐까 하고 조금 불안해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로는 한산하더군요. 입구까지 아무런 정체가 없었고 주차장에서도 자리를 찾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평일 정오경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차들이 많다는 건 놀랍더군요.

DSC_0551
주차장을 나와 매장으로 향하는 길에 마눌님의 적확한 한 마디: “요새 한국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독특한 매장 구성

이케아 매장이 어떠한 구조인지 등에 대해서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이 무작정 가본 것이어서 처음에 바로 쇼룸이 펼쳐지자 좀 당황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근사한 물건들이 놓여있기는 한데 이걸 직접 집어가서 살 수 있다거나 바로 옆에 점원이 있어서 이것을 가져다 달라고 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었거든요.

쇼룸의 제품에 이런 제품번호가 적혀 있고 이것을 나중에 모든 모험을 끝마치고 나면 우리를 맞이하는 셀프 서비스 센터에서 직접 챙겨오는 방식입니다
쇼룸의 제품에 달린 태그의 아랫 부분에 적혀 있는 이 제품번호를 잘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이케아의 매장 구조는 대강 이렇더군요:

ikea
1) 먼저 저희의 위용에 감탄하시구여, 2) 지친 몸과 마음을 저렴한 음식과 무제한 음료로 달랜 다음, 3) 자잘한 것부터 챙기시고, 4) 큰 것들도 ‘직접’ 챙겨가세여~

쇼룸과 소품 픽업의 장대한 여정(구경만 해도 2~3시간은 금방 지나가는 듯)을 끝마치고 나면 아래와 같은 광활한 셀프 서브 센터가 용사들을 맞이합니다.

"(쇼핑)용사여 일어나세요! 아직 지치기에는 일러요. 진짜 힘든 건 지금부터라구요"
“(쇼핑)용사여 일어나세요! 진짜 힘든 건 지금부터라구요”
한국 시장을 잘 겨냥한 쇼룸의 구성
평일 정오경에 벌써 이만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아마 여기 모인 분들 중 태반은 살면서 광명시에 가본 적도 없는 분들일 겝니다.
평일 정오경에 벌써 이만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아마 여기 모인 분들 중 태반은 살면서 광명시에 발을 딛어본 적이 없는 분들일 겝니다.

뭐 이케아의 가격이나 디자인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실 터이니 굳이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만 쇼룸의 구성을 보면서 확실히 한국 시장 연구를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작은 주거공간을 위한 가구 배치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더군요.

제가 작년초 결혼 준비하면서 국내 가구 브랜드 쇼룸들은 한번씩 다 돌아보았거든요. 그런데 국내 브랜드 쇼룸들은 죄다 최소 24평 이상의 아파트에 거주할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었습니다. 글쎄 지방이면 모르겠는데 서울에서 24평 이상에서 시작할 신혼부부가 얼마나 많을지?

반면 이케아의 쇼룸에서는 “아, 이 정도면 우리집에서도 할 수 있겠는데?”란 생각을 절로 하게끔 만드는 구성(그리고 모든 코너에는 이렇게 구성하는 데 총 얼마가 든다는 것을 착실하게 가격표로 보여주고요)이 돋보였습니다.

레스토랑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 매장 운영 전략

이케아의 제품 못지 않게 광명점 개장 이후 화제였던 것이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이미 방문 전부터 SNS를 통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은 터라 기대를 꽤 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살까요' 정답은 이케아, 그것도 레스토랑 코너입니다.
‘행복은 어디서 살까요’ 이케아, 그중에서도 레스토랑에 삽니다.
오른쪽에서 1) 먼저 음료와 디저트들을 고르고 난 다음, 2) 메인 음식을 주문하고 3) 스프와 빵 등을 챙깁니다
오른쪽에서 1) 먼저 음료와 디저트들을 고르고 난 다음, 2) 메인 음식을 주문하고 3) 스프와 빵 등을 챙깁니다

저는 처음에 레스토랑에서 디저트(치즈케이크, 마카롱 등)를 먼저 고르는 것이 무척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케아의 매장 구성이나 운영방식이 모두 그렇더라구요. 이케아의 매장 운영 철학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이 레스토랑(아무래도 먹는 것이랑 연관되다 보니 더욱 눈에 띠지 않나…)입니다.

앞서 매장 구성에서도 지적했듯, 이케아는 항상 자잘한 것(홈퍼니싱 소품/디저트)부터 먼저 고르게 합니다. 그 다음에 커다란 것(침대, 소파/메인 디쉬)을 고르게 하고, 계산은 최후의 순간에 한꺼번에 합니다.

언제나 계산은 최후의 순간에, 한꺼번에!
언제나 계산은 최후의 순간에, 한꺼번에!

처음부터 커다란 걸 고르게 하면 이후에 자잘한 것을 고를 때에는 ‘이미 돈을 많이 쓰고 있다’는 생각에 자제력이 많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잘한 것들을 먼저 고르고 나면 어차피 큰 것들은 구입을 해야 하는 것이니까(‘애초에 소파 사려고 온 거였잖아!’) 고를 수밖에 없죠.

게다가 먼저 고른 자잘한 것들을 나중에 포기하려고 해도 일방통행식으로 배치되어 있는 매장의 특성상 어렵습니다. 이미 카트에 넣은 물건을 다시 원래 자리에 두기 위해 이 거대한 일방통행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은 왠지 대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것 같기까지 하다니까요.1

저희처럼 처음에 고른 패브릭 제품을 다시 원래 자리에 가져다 놓을 수 있을 정도의 근성을 가진 이도 아마 저 레스토랑의 행렬을 거스르고 아까 골랐던 마카롱을 다시 가져다 놓지는 못할 겁니다.

메인 디쉬 하나씩 다 시켜봤습니다...
메인 디쉬 하나씩 다 시켜봤습니다

사실 레스토랑의 음식 수준은 딱 그 가격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음식 자체보다는 이케아 매장의 운영철학의 핵심을 엿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케아 레스토랑은 흥미롭습니다.

진짜 고난은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셀프 서브까지 끝마쳤다고 해서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물건을 가지고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게임은 끝난 게 아닙니다. 문제는 마지막에 셀프 서브에서 챙긴 주요 가구들을 차에 실으면서 시작됩니다. 옷장이나 침대의 대부분이 세단 차량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처음에 셀프 서브에서 받을 때에는 모든 부품이 분해되어 납작하게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 이 정도면 내 차에도 들어갈 수 있을 거야!’하는 헛된 희망을 품게 됩니다. 속지 마세요. 희망고문이 다 그렇게 시작됩니다.

중형 세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 저리 방향을 바꾸어 넣어보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문이 닫히지 않습니다. 씩씩거리면서 이리 저리 움직여 보다가 주차장 맞은편에서도 한 부부가 똑같은 중형 세단에서 제품을 넣으려고 끙끙대다 싸우는 것을 보면서 드디어 패배를 시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이케아 갈 때는 이런 차를 가져가야겠습니다
다음번에 이케아 갈 때는 이런 차를 가져가야겠습니다

외국이야 커다란 픽업 트럭 같은 것도 많이 끌고 다니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세단이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클 겁니다. 그리고 이케아는 역시 이를 놓치지 않고 배송 서비스에 강려크…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배송은 29,000원부터: 하지만 29,000원인 경우는 거의 없다

결국 제품을 주차장에서 배송 센터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무게나 크기가 있기 때문에 배송은 언제나 예상을 초과합니다. 소파베드의 프레임만 보내는 데 49,000원이 나오더군요. 이케아 패밀리카드 할인(…)으로 39,000원으로 겨우 맞췄습니다.2

SUV이라면 어느 정도 자체 해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세단의 경우에는 그냥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소파베드, 그것도 폭 160cm 정도의 프레임도 중형 세단에 들어가지를 않았으니 폭 180cm 이상의 대형 소파나 가구(옷장 등)는 불가능할 겁니다.

기왕 쏘는 김에 이런 걸로 가볼까 싶기도...
기왕 쏘는 김에 이런 걸로 가볼까 싶기도…

그래서인지 아예 용달차량을 동원하여 조립 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꽤 있는 듯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소형 화물차에 이미 조립된 이케아 옷장을 싣는 사람들도 눈에 띠었고요.

어쩌면… 이케아에서 구입한 다음 이케아의 배송 서비스가 아닌 일반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속출할지 모르겠습니다.

총평: 그래도 역시 한번쯤은!

집안에 교체해야 할 가구가 있으시면 한번쯤은 꼭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가 소품 수준이 아닐 경우에는 필히 큰 차량을 이용하셔야 저처럼 주차장에서 분노의 몸부림을 치지 않을 것입니다.

블루스크린은 이케아의 노란색과 잘 어울려요♡
블루스크린은 이케아의 노란색과 잘 어울려요♡

 

 


  1.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어떤 용자께서는 그냥 주방용품 코너에 패브릭 제품을 던져놓고 가시기도 하셨답니다. 

  2. 경동택배를 통해서 배송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