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s custodiet ipsos custodes?
'누가 감시자를 감시할 것인가'라는 의역으로 널리 알려진 라틴어 경구. 로마의 풍자시인인 유베날리우스의 시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지난 주말 조선일보 기자 칼럼을 보면서 어떻게 저 글이 데스크를 통과했을까 의아해했었는데 칼럼의 작성자 본인이 데스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저 라틴어 경구를 떠올렸다.
누가 데스크를 데스킹할 것인가.
'누가 감시자를 감시할 것인가'라는 의역으로 널리 알려진 라틴어 경구. 로마의 풍자시인인 유베날리우스의 시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지난 주말 조선일보 기자 칼럼을 보면서 어떻게 저 글이 데스크를 통과했을까 의아해했었는데 칼럼의 작성자 본인이 데스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저 라틴어 경구를 떠올렸다.
누가 데스크를 데스킹할 것인가.
이동 중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빨리 메모하거나 메시지에 답장을 할 때 그냥 말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이미 모든 기기 운영체제들이 기본적으로 음성 입력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수준이 만족스럽진 않다.
스마트폰에 소셜미디어에 ‘정보’가 넘쳐나서 심지어 카카오톡에도 (누구도 청하지 않은) 숏폼 영상이 쏟아지는 세상인데 정작 필요한 정보는 하나도 없다.
오프닝으로 나온 Isher 공연장에서 음악감상용 귀마개는 필수입니다. Loop Experience 2 추천. Haela Ravenna Hunt-Hendrix
그동안 국제뉴스 다이제스트 뉴스레터를 Masthead라는 이름으로 따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냥 제 홈페이지에 통합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좀 더 직관적인(?) GPS로 바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