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론자들은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앞으로 1년간 컴퓨팅 자원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금을 강조하곤 한다. 한 추산에 따르면 (‘추산’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데이터센터 건설에만 2030년까지 약 7조 달러(9800조 원)가 들 수 있다. 물론 이 자금이 얼마나 상업적 수익을 낼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초기에 투입하는 자금이 많을수록, 그 투자가 수익을 내느냐와 관계없이 일단 완공된 데이터센터를 유지하기는 더 쉬워진다. 나는 이 과정을 ‘비용을 미리 치러두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철도망과 광섬유 통신망, 인터넷은 발전 과정에서 저마다 재정적 좌절을 겪었음에도 모두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Cowen, T. (2026, August 5). Nothing can stop the AI revolution. The Free Press. https://www.thefp.com/p/tyler-cowen-nothing-can-stop-the

물론 (하이라이트한 대목처럼) 우리의 그 AI 투자가 성공하는지의 여부와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View more →

I'm a journalist editing PADO, a Korean web-based magazine specializing in longform coverage of international affairs. I also moonlight as a Korea correspondent for Reporters sans frontières (RSF), the international press freedom watchdog. Check out my newsletter Korea Kontext.

Learn more →

Receive my updates

To your inbox. Once a 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