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미나이는 끝인가
예전부터 구글에서 AI 인력의 이탈이 계속 발생하는 게 심상치 않더라니, 최근에는 제프 딘 등의, 아주 대대적인 이탈이 일어나 버렸다.
작년 말에 제미나이 3 프로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제미나이가 가장 성능이 뛰어난 프론티어 AI 모델이었는데, 2026년 들어서는 GPT와 클로드에 비해 제미나이는 계속 지체되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물론 구글에는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있겠지만은, 사실 AI 같은 분야에서 정말 핵심급 인재들의 비중이란 건 엄청 중요하다고들 하니까, 아무래도 이제 구글의 AI 역량에는 큰 타격이 올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심지어 이제는 구글 딥마인드가 이제 프론티어 랩이 되기를 포기했고, 이제 그냥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이쪽 사업으로 방향 전환을 한 것이라고 평가하는 분석도 나왔다.
사실 나는 LLM 기반은 결국 훈련시킬 데이터가 많이 있는 게 중요하고 구글만큼 그걸 많이 갖고 있는 곳이 없을 것이니 결국 이 모든 레이스가 장기적으로는 그냥 구글의 승리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또 이런 식으로 돼버리니 놀라운 일이다.
지금까지 제미나이 계속 잘 쓰고 있기도 했었고 제미나이가 더 잘 발전하길 바랐는데, 뭐 내 친구 일마냥 아쉽네.